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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름여행] 비 내리는 자그레브 풍경 2
[동유럽 여름여행] 비 내리는 자그레브 풍경 2
2019.04.24머무는 시간 내내 흐리거나 비가 왔었던 자그레브에서의 시간.. 그동안의 남은 사진들을 모아 본다. @ 20170812 Zagreb, Croatia
[동유럽 여름여행] 돌라치 시장(Dolac market)
[동유럽 여름여행] 돌라치 시장(Dolac market)
2019.04.22크로아티아 여행의 첫 도시 자그레브(Zagreb)에서는 숙소가 자그레브 대성당 옆 돌라치 시장(Dolac market) 근처에 있어 과일 사기도 편하고 해서 카페거리를 오가며 여러 번 들를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온통 찌뿌듯한 날씨 탓인지 평상시처럼 온전한 규모로 시장이 다 열리지도 않은 것 같고, 또 일찍 문을 닫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그레브의 '돌라치 시장' 하면 생각나는 것은 꽃시장을 지나 계단을 올라서면 제일 먼저 우리를 맞았던 바구니를 머리에 인 여인의 동상과 눈앞에 즐비한 빨간 파라솔들, 정면 건물의 인물 벽화, 그리고 무수히 많은 파라솔들 너머로 치솟은 자그레브 대성당의 첨탑이다. @ 20170812 Zagreb, Croatia
[동유럽 여름여행] 자다르 구시가의 중심, 나로드니 광장
[동유럽 여름여행] 자다르 구시가의 중심, 나로드니 광장
2019.04.20자다르 신도시와 연결된 다리에서 구시가로 통하는 성문을 따라 쭉 걸어가면 시청 시계탑과 시민들의 휴식처인 나로드니 광장과 연결된다. @ 20170815 Zadar, Croatia
[동유럽 여름여행] 로마의 휴양지, 스플리트(Split)
[동유럽 여름여행] 로마의 휴양지, 스플리트(Split)
2019.04.20로마 황제가 사랑한 도시, 스플리트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주변의 구시가 골목들을 누비는 재미가 솔솔 하다. 카메라를 들고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오래된 담벼락을 하나하나 돌아설 때마다 좁아졌다 또 넓어졌다, 지하로 또 지상으로.. 미로처럼 얽혀있는 구시가의 다양한 풍경들을 만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20170815 Split, Croatia
[동유럽 여름여행] 자다르 일몰
[동유럽 여름여행] 자다르 일몰
2019.04.20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자다르(Zadar).. 자다르에서는 해가 질 때쯤 되면 일몰을 볼 수 있는 바닷가의 명소 '바다오르간' 근처로 여기저기서 불나방처럼 사람들이 모여든다. @ 20170814 Zadar, Croatia
[동유럽 여름여행] 동화 속 마을, 라스토케
[동유럽 여름여행] 동화 속 마을, 라스토케
2019.04.19TvN의 '꽃보다 누나'란 프로그램으로 많이 알려진 동화 속 마을 라스토케... 라스토케는 관광객들에 대한 노출을 꺼리는 주민들의 반응도 상당히 높아 많은 부분이 통제되어 있었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공개되어 있는 부분이 적어서 그런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아름답고 한적한 시골마을 분위기 속에서 보낸 시간들만으로도 왠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플리트비체 숙소 가는 길 좀 늦은 오후에 들러서인지 이 곳에서 유명하다는 송어 요리 집들도 다 문을 닫아 그 맛도 보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는 것이다. @ 20170812 Rastoke, Croatia
[동유럽 여름여행]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Dubrovnik)
[동유럽 여름여행]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Dubrovnik)
2019.04.18크로아티아의 숨은 보석, 아드리아해의 진주 등으로 불리는 도시... 두브로브니크 구시가를 한눈에 내려다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 산 전망대에 오르면, '아드리아해의 진주'란 말이 실감 나는 풍경을 접할 수 있다. 또한 구시가를 감싸고 있는 성곽을 따라 구시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성벽 투어'는 한 여름 땡볕만 피한다면 두브로브니크 여행 최고의 일정이라 할 수 있다. @ 20170816 Dubrovnik, Croatia
[동유럽 여름여행] 존 레넌 벽
[동유럽 여름여행] 존 레넌 벽
2019.04.17'레넌 벽'으로 알려진 존 레넌의 벽은 체코가 공산주의 국가였던 시절, 표현의 자유를 억압받았던 80년대에 자유를 원했던 체코 청년들이 대사관 담벼락에 존 레넌의 노래 가사와 그림을 그리면서 자유를 요구한 곳이라고 한다. 대사관은 치외법권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도 체코 정부가 낙서를 지울 수 없어 지금까지 남게 된 '자유를 향한 게시판'이랄까... @ 20170819 Prague, Czech
[동유럽 여름여행] 비 내리는 자그레브 풍경
[동유럽 여름여행] 비 내리는 자그레브 풍경
2019.04.16퇴직기념으로 떠난 동유럽여행은 인천공항을 떠나는 순간부터 내리던 비가 경유지인 체코 프라하와 크로아티아 첫 도시인 자그레브에 머무는 동안 거의 계속되었다. 잠시 비가 그치더라도 머물렀던 기간 내내 보여준 잔뜩 찌푸린 하늘은 여행 후 지금까지도 '자그레브'가 아쉬움으로 남아있는 이유다. @ 20170812 Zagreb, Croa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