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film X100F
요즘은 왠지 DSLR이나 미러리스 보다는 어느 정도의 화질(APS-C)만 만족된다면 렌즈 고정 타입의 컴팩트 디카에 더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들이 추가 렌즈로 인한 무게의 압박과 구매 욕구를 원천 차단한 때문도 있겠지만
평소 출사를 가더라도 렌즈를 한번 마운트하면 좀체로 교환하지 않는 내 성향(귀차니즘 때문일지도..)과
최근들어 작정한 출사는 어렵고, 여행이나 일상 속에서 밖에 사진을 담을 수 없는 형편 때문이라고나 할까요...
2011년..
처음 1200만 화소의 X100이 클라식 디자인과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한 디지탈카메라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에게 소개되어 저의 감성을 자극한 이후
이 시리즈는 2013년 1600만 화소의 X100S와 X100T를 거쳐 이번에 2400만 화소의 X100F가 출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럼, 일단 후지필름 X100F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 Fujifilm X100F 의 특징
1) 2430만 화소 X-Trans CMOS III 이미지 센서 (APS-C 규격)
2) Fujinon 23mm F2 렌즈 (환산 35mm)
3) Advanced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광학+전자식 병용)
4) 1/4000 - 4초 셔터 속도 (최대 1/32000초 전자셔터 지원), 8fps 연속 촬영 가능, 3스탑 ND 필터 내장
5) 0.08초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 AF
6) 3" 104만 화소 LCD 디스플레이
7) 1920 x 1080 60fps Full HD 동영상 촬영
8) 필름 시뮬레이션 (아크로스 흑백, 클래식 크롬 등)
9) Wi-Fi 무선통신과 W126S 리튬이온 배터리 (390매 촬영 가능)
10) 127 x 75 x 52 mm, 469 g
외형적으로는 거의 변화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전작인 X100T와 비교해 몇가지 개선된 점들을 살펴 보자면,
우선 상위 기종인 X-Pro2와 X-T2에서 호평을 받은 이미지 센서인 2430만 화소 X-Trans CMOS III 이미지 센서가 그대로 도입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AF 시스템도 상위 기종과 동일한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탑재하였구요,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도 역시 전작에 비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또 취약점 중의 하나였던 배터리 문제도 상위 기종에서 사용되던 W126S으로 교체되어 적용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나 처음부터 전혀 변화가 없는 후지논 23mm F2 렌즈와
최근 타사 기종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는 틸트 및 터치 기능이 빠진 LCD 스크린을 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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