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PEN-F
소니의 RX1RII(RX1RM2)와 함께 요즘 저의 관심을 끄는 카메라는 올림푸스에서 최근 출시된 레트로 스타일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PEN-F 입니다. 예전에 사용해본 적 있는 하프포멧의 필름카메라를 올림푸스에서 현대식으로 재해석하여 내어놓은 PEN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입니다. 그래서인지 디자인에서 묻어나는 필름카메라의 감성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고 구체적인 사양을 차치하고라도 일단 소유하고픈 카메라로서 성공적인 등장을 이루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색상은 실버와 블랙입니다. 물론 취향 차이겠지만 전 왠지 실버가 확~ 와닿는군요. 또 사진에 나와있는 12미리(F2.0) M.ZUIKO 단렌즈와의 조화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실버(Silver) 색상
블랙(Black) 색상
고정 단렌즈를 가진 소니의 RX1RII가 추가렌즈에 대한 기대감을 잠재울 수 있어 가벼움과 휴대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고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지닌 카메라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카메라라면, 이 올림푸스 PEN-F는 멋진 스타일의 외형과 함께 작고 밝은 렌즈들을 교환하며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DSLR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가벼움과 휴대성을 느낄 수 있는 포서드 서브카메라로서의 장점을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 : 올림푸스 최초로 탑재된 2,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아트필터 기능을 가진 다이얼이 특징
후면부 : 내장형 뷰파인더와 flexible한 LCD 화면이 특징
상단부 : 예전 필름감기 레버가 변형된 전원스위치와 알미늄 소재의 다양한 다이얼들의 배치가 특징
올림푸스 홈페이지에 나타난 PEN-F의 주요 사양을 보면 먼저 올림푸스카메라 최초로 탑재된 2,000만 화소의 Live MOS 이미지 센서와 다중촬영 후 합성하는 방식의 5,000만 화소의 고화질 촬영방식이 눈에 띄고, 제가 가진 소니 RX1RII에서 아쉬웠던 5축 흔들림 보정, 10fps의 연사속도, 그리고 1/8000초의 고속셔터 장치를 부럽게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 외 상세한 카메라 사양은 아래 표를 살펴보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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