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GR II
올 여름 유럽여행을 앞두고 주로 스냅 및 여행용으로 가볍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서브로서 최근 눈길을 끈 카메라가 있습니다.
물론 소니 알렉스알투(rx1r2)라는 멋진 녀석이 있긴 하지만, 장거리 여행에서 아주 무거운 제 주력 아이템(캐논 5DMK3+백사)의 보완이 되어줄
좀 더 가벼운 카메라가 필요했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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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리코(ricoh)사의 GR II (GR2) 입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카메라라고도 할 수 있지만 색감이나 조작의 편의성 등으로
블로그나 SNS 위주로 사용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초기 모델부터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컴팩트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GR II는 다루기 버겁지않은 1,620만 화소, 똑딱이로는 과분한 APS-C 크기의 CMOS로 1/4000초(ND필터 내장)의 촬영이 가능하고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며, rx1r2 무게의 절반밖에 안되는 가벼움..
그리고, 따로 보정없이도 쓸만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색감깡패라는 명성 등 여행이나 스냅용으로 딱~이라는 이러한 장점들이
출시시기(2015년 7월)가 좀 오래된 탓에 최신 다른 기종들과 경쟁에서 다소 뒤떨어지는 부분이 많이 있음에도
자신만의 뚜렷한 영역을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계속된 선택을 받고 있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몇가지 독특한 매력들 만으로도 이 녀석이
얼마전 처분한 제 서브카메라(캐논 100d)의 자리를 조만간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행복한 예상을 해 봅니다.
(* GR II의 이미지와 자세한 설명은 펜탁스코리아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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